발가락 골절로 반깁스를 하고 산재 신청을 위해 요양급여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근로복지공단 고양 지사를 방문한 후기입니다. 산재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근로복지공단 고양 지사를 찾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양급여신청서를 접수하는 3가지 방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 산재 신청 필요 서류
산재 신청시 필요 서류는 요양급여신청서 2매와 소견서 2매, 재해 발생 경위서, X-레이나 MRI, CT 등 영상 기록지와 의무 기록지(차트)입니다. 산재 서류 접수는 관할 지사에 따라 처리가 다르기에 영상 기록지와 의무 기록지도 누락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급여신청서는 본인이 작성하고, 소견서 2매는 병원에 작성 요청하면 되는데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재해 발생 경위서는 요양급여신청서에 작성란이 있으나 별지를 사용해 시간 순서대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발생하여 재해를 입었는지 상세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
◑ 산재 신청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 방문 후기
저는 재해를 입은 사업장 관할 지사가 근로복지공단 고양 지사라서 3호선 마두역 5번 출구에서 5분 정도 직진 거리에 있는 KT 건물을 방문 했습니다. 걸어가며 볼 수 있는 간판은 국민연금 공단 간판이었습니다.
날씨는 화창했는데 반깁스를 하고 걸어가서 시간이 더 소요되었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시 지도에서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를 검색하여 국민연금 공단 간판을 확인하면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2월 13일 오전 11시에 출발했기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에 걸렸습니다. 난감한 상황인데 일단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를 찾아 건물 앞에 표지판을 확인했습니다.
KT 빌딩 정문 앞에 있는 층별 표지판에 근로복지공단 고양 지사가 2층과 4층이 있어 난감했습니다. 표지판이 두개로 자칫 착각하면 2층이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센터로 되어 있어 4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사진은 2층 근로복지공단 재활보상부가 표시된 왼쪽 표지판을 촬영했습니다.
출입구 정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양쪽으로 부서가 나뉘어 있는데 근로복지공단 재활보상부는 올라가서 오른쪽에 위치해 있으며, 왼쪽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복지센터입니다.
처음에 저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복지센터로 갔다가 다시 반대편으로 재활보상부를 찾았습니다. 역시 점심 시간이라 출입문이 잠겨 있었는데 점심을 빨리 드신 직원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요양급여신청서를 전달해 주신다고 출입문을 열어주셔서 1시간을 세이브 했습니다.
◑ 요양급여신청서 접수방법 3가지
산재 신청을 위해 요양급여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은 직접 방문, 팩스, 인터넷 신청이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팩스 신청은 접수는 편리하나 접수 순서에 따라 처리되기에 시간 소요가 직접 방문에 비해 오래 걸립니다. 지사 방문이 접수나 처리에서 가장 빨리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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