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약 4시간 ~ 4시간 30분 사이의 거리에 있는 섬인 가거도는 파고로 결항이 잦아 오지라고도 불리는 섬입니다. 가거도 탐방로를 활용한 등산 코스와 가거도 낚시 어종 및 채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거도 여객선 비용과 민박 비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가진 섬으로 아름다운 석양을 품은 섬입니다. 가거도는 날씨가 허락하지 않으면, 쉽게 갈 수없는 여행지이기에 하늘이 허락해야 갈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하겠습니다.
◑ 가거도 등산 코스
가거도에서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가거도 등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섬의 산길을 따라 상쾌한 바닷 바람과 시원한 절경을 볼 수 있는데 탐방로 등대는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등산 4,5,6 코스가 모두 연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거도 탐방로 등대에서 독실산으로 연결되는 등산 코스는 경사도가 있는데 독실산은 대한민국의 섬에 있는 산 중 제주도와 울릉도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안개가 없는 맑은 날에는 독실산에서 한라산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멋진 등산 코스가 됩니다.
독실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7구간을 따라 내려오면, 섬등반도로 연결됩니다. 섬등반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해가 늦게지는 명소로 늦은 해넘이를 보려면, 야간 산행을 준비해야 합니다. 겨울철 등산 용품 필수 리스트는 정리한 글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거도 낚시 어종과 채비
가거도 명품 어종은 불볼락과 삼치, 방어 등인데 불볼락회와 살짝 얼린 삼치회는 낚시인들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가거도에는 크릴이나 밑밥은 구매할 수 있는데 성게나 갯지렁이, 소라 등 어종에 따른 미끼는 구매가 어려워 미리 목포항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볼낙은 생물 오징어와 갯지렁이 채비에서 입질이 많이 오고, 소라나 성게는 돌돔 입질을 위한 채비입니다. 방어나 삼치는 크릴 밑밥에 생물은 전갱이 채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루어는 메탈 지그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 가거도 여행 여객선 및 민박 가격
목포에서 가거도 편도는 대략 6만원 선입니다. 가거도 기상 여건에 따라 출항 취소가 될 수 있기에 목포 여객선 터미널 홈페이지에서 출항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거도 등산, 트레킹, 낚시를 할 때 50% 할인 운항 이벤트가 있을 때 예매하면, 왕복 여객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목포 여객선 터미널 홈페이지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거도 민박은 일반 여행객들은 하루 세끼의 식사를 포함해 5만원 정도이고, 낚시 여행객들이 갯바위 낚시를 즐기려면, 선박비를 포함 10만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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