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어음은 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투자 자금 확보나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어음의 형태인데 투자 방법으로 발행 어음의 장단점과 활용도 투자 손실 위험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발행 어음 투자와 P2P 금융 부동산 담보 투자를 비교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음(Bill)이란 일종의 [외상증서] 혹은 차용증(각서)이라 할 수 있는데 일정한 시기의 일정한 장소에서 약속한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유가증권을 의미합니다. 발행 어음은 어음 발행자가 일반인이나 일반 기업이 아닌 대형 금융권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 발행어음 장점
발행 어음은 파킹 통장과 마찬가지로 하루만 현금을 예치해도 약정 이자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발행 어음 상품 만기 일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시점에 원금과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는데 파킹 통장처럼 가입 조건이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파킹 통장은 토스 뱅크는 2%, MMDA나 CMA 통장은 4% ~ 6% 정도의 평균 금리를 가지는데 다른 통장 개설이나 금액 제약, 카드 사용 등 세부 조건이 있으며, 사이다 뱅크처럼 변동 금리인 상품도 있습니다. 발행 어음은 가입 조건이 없고, 고정 금리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 발행어음 단점 위험성
발행 어음은 부동산이나 차량, 주식 등 담보 없이 금융사의 신용을 담보로 하는 신용대출 성격을 가지는데 투자자가 금융사에게 신용대출을 해주고, 약정 이자를 수령하는 방식이라 이해하면 됩니다. 때문에 투자금 손실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발행 어음은 특별한 조건 없이 높은 고정 금리가 보장되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발행 어음을 발행하는 미래에셋이나 KB 증권, 토스 뱅크 등 금융사가 부도로 파산하기 전에는 투자금 손실 위험성이 없다고 할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행 어음에 투자할 때 고객이 신용대출을 해주는 입장이기 때문에 금리와 함께 금융사의 신용등급과 자산 구조를 확인하여 재무 상태가 탄탄한 금융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행어음 P2P 투자 위험성 비교
발행 어음은 신용대출 형태로 담보가 없는데 P2P 금융 투자 방식은 부동산이나 동산(의류, 미술품 등) 담보가 존재하는 담보 대출 투자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발행 어음을 취급하는 금융사는 대부분 재무 구조가 탄탄한 대기업인데 P2P 금융사는 중소 대부 업체라는 차이도 있습니다.
직접 2가지 투자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담보로 따질 경우 P2P 금융 투자 방식이 이율도 높고, 안정적인 투자 방식으로 생각되는데 부실률을 생각할 경우 P2P 금융 투자가 발행 어음에 비해 위험성이 높았습니다.
P2P 금융 투자는 담보가 있으나 채무자의 채무불이행으로 경매가 진행되면, 원금 손실 위험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발행 어음은 신용대출 방식이나 발행 증권사의 재무 구조가 탄탄하여 원금 손실 위험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이율보다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파킹 통장과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한 적금, 발행 어음으로 분산 투자하여 종자돈을 모으는데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이율을 중시하는 분들은 발행 어음보다 P2P 금융 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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